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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종병원, 옹진군 덕적도서 찾아가는 의료봉사 진행

  • 등록일 : 2024-04-17
20240417_인천 덕적도의료봉사.png
▲ 인천세종병원 의료진과 봉사자들이 지난 16일(화)
의료봉사를 위해 찾은 덕적도 진리선착장에서
기념촬영

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은
옹진군 덕적도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16일(화)
밝혔습니다.
 
인천세종병원 덕적도 주치병원으로
인천시와 함께 의료 시설이 부족한
도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진료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날 의료봉사에는 심장내과 전문의
최락경 부장과,
정형외과 전문의 오원석 척추관절센터장,
간호사 등 병원 의료진 총 12명이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덕적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심전도, 심장초음파 검사 등
심장내과 진료와 함께 정형외과
진료를 진행했습니다.
 
이와 함께 혹여 발생 가능성 있는
응급상황을 대비하고자
심폐소생술(CPR) 교육도 시행했습니다.
 
특히 세종병원 후원회 사랑yes 희망yes
홍보대사인 시차원두 최영민 대표와
바리스타 등 4명도 이번 덕적도 방문에
동참, 마을 주민들에게 커피와 차를
제공하며 의료봉사에 재미를
더했습니다.
 
옹진군 보건소 관계자는
"덕적도 주민들은 거리와 기상과 같은
물리적 한계로 제때 병원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일년에 몇 번이나 멀리까지 직접 찾아와
돌봐주는 인천세종병원 의료진에게
너무 감사하다"며
"생각치 못한 커피까지 대접해 주러
먼 곳을 찾은 바리스타 분들에게도
고마울 따름"이라고 말했습니다.
 
인천세종병원 심장내과 최락경 부장은
"덕적도는 노인 인구 비중이 높아
특히 심장질환 대한 사전 예방과
철저한 관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막중한 사명감을 가지고,
덕적도 주치병원으로서 역할을 하겠다"
고 말 했습니다.
 
한편, 인천세종병원은
찾아가는 의료봉사에 더해
지난해 덕적보건지소에 심전도 측정기,
심전도 키오스크를 기탁해 주민들이
간편하게 심전도 측정을 할 수 있게
했습니다.
 
아울러 스마트워치도 기탁,
마을 주민들의 심장 건강을 병원 인공지능빅데이터본부 의료진들이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스마트워치와 연동되는 모바일앱은
세종병원이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심전도 원격 진단
프로그램 '하트세이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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